|
|
행사소개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후기산업사회는 ‘문화’와 ‘다수의 대중’이라는 두 기둥으로 바쳐져 있습니다. 정치.경제.일상 등 우리의 모든 활동이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 주체는 바로 일반 대중입니다. 대중은 예술작품의 구매에서부터 수용,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대중의 역할이 커지면, 작품에 대한 접근과 올바른 수용의 길을 제시하는 커뮤니케이션이 그만큼 더 중요해집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일으키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극장 안에서의 상영을 넘어서서 인터넷과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한, 그래서 동시에 우리나라의 IT 기술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축제입니다. 또 거리의 외벽과 커피숍, 상점 등의 디스플레이어를 이용한 상영을 통해서 기다리는 문화가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 경계를 허무는 문화축제이며, 나아가 거리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과 건축미학적 측면이 영상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도시 문화의 축제입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를 통해 아마추어 영화인과 전문 영화인들 사이에 가교가 놓이고, 상상력과 재능이 뛰어난 젊은 작가들이 속속 발굴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he post-industrial society in which we live today is supported by twin pillars: “culture” and “mass public.” All areas of our activity including politics, economy and everyday life unfold with culture at its core, and the general mass public would be the subject for it. Now they stand true influential from purchasing to reception and production of art works. As their role increases, so communication for the right approach to art and recognition would be more important. The Seoul International Extreme-Short Image & Film Festival (SESIFF) hopes to be the place that provides such communication to arise. The SESIFF will offer short-length films of 3 minutes or less not only for theater screening but also on internet and mobile phones including several digital media as well, which therefore showcase the outstanding IT technology of Korea. Also the film presentations will be given using displayers to the external walls on the street, within coffee shops and stores, which goes with the street design and beautiful building architecture to make audiences don’t wait any more but are sought after, breaking barriers to allow to be penetrated into their daily lives, and also being whole city culture festival. I hope that SESIFF will help building crossroads between amateur film artists and professionals, and that it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to discover young artists with imagination and outstanding talent. |
트레일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