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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개글 ‘초단편’이라는 새로운 영상물을 통해 영상문화의 공공성과 산업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시작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올해로 2회를 맞이합니다. 우리는 1회를 마치면서 ‘3분’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된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는 제약이 아니라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의 시간이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에는 작년보다 200편이나 더 많은 작품이 경쟁부문에 출품되었고, 초청부문을 포함한 전체 상영작도 492편으로 201편이 더 늘었습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올해에도 영상문화의 공공성이라는 차원에서 시민들 곁으로 바짝 다가갑니다. ‘서울메트로’와 함께 지하철 내부에서 시민들을 찾아가고, 또 구로구 관내의 모든 관공서와 대형 마트, 상가, 커피숍 등에서도 영화를 상영하여, 시민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쉽게 영상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상영과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통한 상영도 동시에 진행되어, 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민들의 영상 예술에 대한 미적 경험이 우리나라의 영상 산업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아바타>는 영상문화가 2D에서 3D로 옮겨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3D는 이제 도전이면서 가능성입니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올해에는 3편의 3D입체(실사)영화를 제작지원하고, 이를 해외의 우수 작품들과 함께 상영함으로써 국내의 3D입체영화 제작역량을 실험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3D입체영화를 제작하면서 체득한 기술과 미학을 공유하고자 국내외의 감독 및 기술자들과 함께 컨퍼런스도 개최합니다. 영상과 문화, 문화와 산업은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초단편영상제는 ‘3분 영화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2D, 3D입체영화뿐만 아니라 광고와 게임 영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프로그램에 구성, 국내 영상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는 해외에서 더 많은 감독들이 초단편영상제를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영상제를 통해 세계의 젊은 감독들이 모여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와 자극을 받아 더 좋은 작품들을 내놓게 되는 창조의 장이 마련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시민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We hold the 2nd ‘Seoul International Extreme Short Image & Film Festival’ this year and it was launched to achieve both the publicity and the industrial aspect of visual art & culture through the ‘Extreme short films’ Closing the 1st festival last year, we realized that 3 minutes could be time to show the infinite potentials of talented artists with an extraordinary imagination once again. Proving that we are right, more films, plus 200, than last year have been submitted in the international competition section and overall screened films have risen to 492 from 293 by 201 including special program. The festival reaches out citizens on a publicity base of visual art & culture this year too. We screen films in the subway train with SeoulMetro, in all the government offices in Guro District, in Major Discount Stores, in commercial streets, in coffee shops and etc. to make people enjoy the visual art in their daily lives easily. In addition, we provide people with an opportunity to watch films through various media such as the internet, the first mobile phone service in Korea. There is no doubt that citizens’ experience of beauty about visual art forms the basis of the development of visual entertainment in Korea. The film, ‘Avatar’ has showed us new paradigm to move visual art & culture to 3D from 2D. Now 3D is a challenge and a possibility at the same time. So we have tried to put 3D film production of Korea through its paces by supporting of 3 films production in 3D and screening them with excellent ones abroad. Also we hold a conference with directors, engineers in and outside country to share techniques and the esthetic points obtained by producing 3D films. The relationship between visual art and culture, culture and industry has become inseparable. We would like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national visual industry by being interested in and organizing not only 2D, 3D films but also advertising ones under a slogan ‘3 minutes! Discovery of movies’ in the festival. More directors than last year are expected to visit us this year. I hope that our festival will be a place in which young directors all over the world share their culture, encourage themselves to make better films and it is shared with citizens health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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