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다큐멘터리

11th Seoul International Extreme - Short Image & Film Festival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누구나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에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단편 극영화와 초단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중심으로 교육생들은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배우고 실습해본다. 김태균 감독, 오광록 배우가 직접 강의를 하며 영화계 인사로서 혹은 선배로서 교육생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중 ‘구민 다큐멘터리’는 새로운 도약이다. '누구나' 영화를 만들수 있도록 친근한 영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등포를 배경으로 그려진 구민들의 이야기는 감성도 만듦새도 진솔하다. 여의도 샛강, 50플러스, 다소유 등 지역명소와 더불어 가족, 우정, 꿈 등 개인의 내밀한 삶이 녹아있다.

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영화 속 꿈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영등포 초단편영화아카데미’의 지향점이다. 아직은 노는 게 마냥 좋은 초등학생부터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그리고 퇴직하고 제 2의 삶을 설계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여 각자의 시선을 영화속에 담아내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된 <흥>의 연출자 권영민 감독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재학 중이다. 이처럼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길 희망한다.
다소유:영등포 트러블 Dasoyou: YDP Trouble

감독. 오흥준

Korea | 2019 | 10'00''' | Color

2015년 부터 영등포동에 위치해 운영되어 온 음악카페다소유에 대해 운영자의 인터뷰를 겸한 나레이션이 카페의 일상적인 풍경과 함께 그려진다.

28.7, 서른을 향하는 방식 28.7, The Way to Thirty

감독. 방승민

Korea | 2019 | 10'00'' | Color

28살 7월, 서른으로 향하는 방식.

아버지작업실 Father Workroom

감독. 홍요빈

Korea | 2019 | 12'07'' | Color

딸이 아버지의 작업실을 가서 아버지의 일을 자세히 알아보고 공감한다

영등포의 수퍼맨들 YoungDeungPo Supermen

감독. 김대현

Korea | 2019 | 8'40'' | Color

영등포 50플러스 센터와 스마트동영상 커뮤니티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샛강산책 Walk along the saetgang.

감독. 나영희

Korea | 2019 | 8'00'' | Color

샛강을 산책하는 시모와 나의 힐링타임

대신맨숀-영등포건축문화유산 Daeshin mansion-Yeongdeungpo Architecture Cultural Heritage

감독. 김창길

Korea | 2019 | 3'00'' | Color

이제는 재건축의 명분아래 점점 사라져가는 1970년대 건축물인 대신시장 상가아파트를 살펴보면서 근대화시기에 주거 해결의 대안으로 형성된 공동주택의 물리적,...

나의 섬, 너의 섬 I . S U M . U

감독. 안진수

Korea | 2019 | 8'00'' | Color

먼저 세상을 떠난 큰아들로 인한 슬픔과 명예퇴직 까지 이어져 내 삶(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쳤을때 도피하듯이 피해 온(다시 이사 온) 여의도 인근 영등포... ...

우정아, 변하지마 Friendship Never Fades

감독. 강윤현

Korea | 2019 | 9'12'' | Color

유학을 가게된 친구와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추억의 장소들을 담았다.

자퇴생은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Where is The Student Who Dropped Out of School?

감독. 임지혜

Korea | 2019 | 12'00'' | Color

자퇴생에 대한 세상에 편협적인 시선에 반발하여 우리들의 진정한 이야기를 다큐를 통해 들려주고자 한다. 하지만 어렵게 만난 자퇴생과의 첫 인터뷰에 나는 흔들...

힘내세요 Cheer Up!

감독. 최민우

Korea | 2019 | 4'37"| Color

구청장 앞에서는 반듯한 국장님이 직원들을 괴롭히기로 유명하다. 그러다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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