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E-CUT 감독을 위하여 경쟁 특별전 비경쟁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어린이 SESIFF

블러디 나잇

블러디나잇 섹션은 완성도가 높은 장르 단편 영화들을 선정하여 상영한다. 윤소현 감독의 <링링>, 최윤호 감독의 <소녀, 안녕>, 구소정 감독의 <애완거미>, 김재민 감독의 <광야>, 해외작품은 페르난도 오수나 마스카로의 <이갈>, 시몬 지오넷감독의 <카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국내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고, 반지, 질투, 애완거미, 오해, 두려움, 착란 등의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장편 장르 영화 못지않은 재밌는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링링Ring Ring

감독. 윤소현

Koreaㅣ2020ㅣ13'51"ㅣKoreanㅣFictionㅣColor

선경은 경매장에서 반지를 보고 떠오른 어린 시절의 잔상에서 비롯된 이끌림으로 낙찰을 받고자 하지만 다른 사람이 더 큰 금액으로 가져가 버린다. 선경은 길을 가다 우연히 다시 그 사람을 만나게 되...

소녀,안녕Farewell, Girl

감독. 최윤호

Koreaㅣ2021ㅣ15'16"ㅣKoreanㅣFictionㅣColor

“우리, 서로에 대한 이야기하고 죽기로 해.” 평범한 것도, 튀는 것도 싫은 소녀와 반대 성향의 다른 소녀의 이야기.

애완거미Pet Spider

감독. 구소정

Koreaㅣ2020ㅣ08'28"ㅣKoreanㅣExperimentalㅣB&W

애완거미가 사라졌다.

카옌Cayenne

감독. 시몬 지오넷

Canadaㅣ2020ㅣ10'37"ㅣEnglishㅣFictionㅣColor

주유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여성은 차가 고장난 운전자를 도와주기로 한다. 둘 다 차를 고치려고 하는 때, 여성은 운전자의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휑한 주차장에 불안의 기운이 감돈다.

이갈Eagal

감독. 페르난도 오수나 마스카로

Spainㅣ2021ㅣ12'35"ㅣEnglishㅣFictionㅣColor

전 남자친구에게서 정신적 학대를 받는 안드레아는 꿈을 이루기 직전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가장 깊은 두려움을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모른다.

광야The Wilderness

감독. 김재민

Koreaㅣ2020ㅣ13'25"ㅣKoreanㅣFictionㅣColor

착란(錯亂)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예고 없이 찾아온다. 우리가 사는 이 현실이 과연 진실로만 차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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