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제작지원

12th Seoul International Extreme - Short Image & Film Festival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설립 이래로 지켜온 본 슬로건 하에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지속시켜 오고 있다. 영상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소통하는 시대에 영상 문법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올해는 교육 대상과 커리큘럼을 더욱 다양화하여 프로그램을 보다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영등포 스토리’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영등포를 배경으로 한 단편 다큐멘터리들로 이뤄져 있다. 구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삶과 이야기에는 진솔함이 가득하다. ‘아카데미: 기초반’은 2017년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의 시작부터 함께해왔다. 기초반에선 영화 만들기를 접해본 적 없는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영화를 제작한다. 처음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참신함과 풋풋함이 가득한 단편들이 포진해있다. 마지막 ‘아카데미: 제작지원’은 이전까지 아카데미 기초반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꾸준히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임혜인, 이슬기 감독의 <제조일로부터>와 김지유 감독의 <2020년 코로나 시대, 영등포의 오늘과 내일>이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단편 영화를 만드는 작업은 ‘누구나’에게 꿈이 될 수 있다. ‘누구나’ 그 꿈을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에서 이뤄내길 바란다.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작

2020년 코로나 시대, 영등포의 오늘과 내일Today and Tomorrow of Yeongdeungpo

감독. 김지유

Korea | 2020 | Documentary | 7'37'' | Color

긴 시간을 거쳐 발전해오고 있는 영등포의 많은 것들, 그리고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오늘의 영등포는 얼마나, 어떻게 변했고, 그 속의 사람들...

극영화 제작지원작

제조일로부터Age FREE

감독. 임혜인, 이슬기

Korea | 2020 | Drama | 6'29'' | Color

이영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미지가 들어온다. 미지는 천하장사 소시지 두 개와 꼬북칩과 월드콘을 들고 카운터로 왔고 이영은 계산을 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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