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E-CUT 감독을 위하여 경쟁 특별전 비경쟁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어린이 SESIFF

E-CUT 감독을 위하여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공모부터 선정까지 배우가 참여하는 ‘E-CUT 감독을 위하여’ 프로젝트에 올해는 옥자연 배우가 참여하였다. 영화 <백두산>(2019),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OCN)과 <마인>(tvN)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옥자연 배우의 연기를 단편 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옥자연 배우가 선택한 단편은 영상원에 재학 중인 박시현 감독의 <국화의 틈>이다.
연인의 장례식장에서 연인임을 밝힐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 사회의 편견과 개인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녹인다. 영화는 장례식장에 무심결에 놓이는 하얀 국화 한 송이의 의미에 대해 여러 각도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국화의 틈The Very Rose

감독. 박시현

Koreaㅣ2021ㅣ8'45''ㅣKoreanㅣFictionㅣ컬러

윤정과 선주는 학창 시절부터 함께한 오랜 연인이다. 윤정은 선주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음을 전해 듣고 황급히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빈소에서 선주의 언니와 엄마를 만난 윤정은 그녀의 여자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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