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11th Seoul International Extreme - Short Image & Film Festival

올해 개막작은 2019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가장 잘 보여줄수 있는 5편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나영희 감독의 <샛강 산책>은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의 구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영화로, 영등포의 생태 산책로를 통해 나이 든 어머니와 며느리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영등포 어린이 아카데미'에서는 <달려라 사바나>가 선정됐다. 정글 속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아이러니한 상황이 유쾌한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스토프 M. 세이버 감독의 <훈계>는 '스위스 포커스' 프로그램의 작품이다. 동네 상점에서 벌어진 사소한 문제를 문화와 사회로까지 확장해냈다. 마지막으로 정태우 배우와 이윤지배우의 재능기부 출연으로 제작된 ‘E-CUT 감독을 위하여’의 두작품을 선보인다. 정태우 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이동주 감독의 공포 영화 <The Lost Child>와 이윤지 배우가 출연한 손희송 감독의 뮤지컬 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이 관객을 반긴다.

올해 개막작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사회 드라마, 공포, 뮤지컬의 다양한 장르를 선택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다채로움을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The Lost Child The Lost Child

감독. 이동주

Korea | 2019 | 10'00'' | Color

"아이를 찾습니다." 불법 사채업자인 태우는 연락두절의 채무자를 찾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태우는 실종아동을 만난다. 곧이어 정체불명...

지하철 속 오디션 Audition on the Subway

감독. 손희송

Korea | 2019 | 4'30'' | Color

무명배우 윤지는 오늘도 알바를 마치고 지하철에 올라탄다. 그때 유명감독에게 전화가 오고, 감독은 윤지가 맡아야할 역할이 가수라면서, 지금 당장 윤지에게 전...

샛강산책 Walk along the saetgang.

감독. 나영희

Korea | 2019 | 8'00'' | Color

샛강을 산책하는 시모와 나의 힐링타임

달려라 사바나 Savana Swift

감독. 베누아 파리아, 테오 피에렐, 뤼시 본좀, 폴린 그레구아르

France | 2017 | 3'16'' | Color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사나운 치타가 가젤들을 쫓는다.

훈계 Discipline

감독. 크리스토프 M. 세이버

Switzerlandㅣ2014ㅣ12'00"ㅣColor

스위스, 로잔의 한 슈퍼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밤 9시 30분, 이 슈퍼는 이집트 사람들이 운영한다. 순간의 분노로 한 아빠는 인내심을 잃고 말을 듣지 않는 ...

Follow SESIFF on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