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단편 영화제 특별전

11th Seoul International Extreme - Short Image & Film Festival

브뤼셀 단편 영화제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매년 화제작들을교류하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브뤼셀 단편 영화제특별전’의 작품은 총 5편으로, 수는 적지만 질적으로는 우수하다.

올해 세자르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거머쥔 <작은 손>은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시몽은 운다>와 <언니>는 각각 2019년 브뤼셀 단편 영화제에서 영(Young) 어워드와관객상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이 외에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상영한 이력이 있는 <달콤한 밤>과 폴란드의 크라쿠프 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에서 선보인 <이카루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시몽은 운다 Simon Cries

감독. 세르지오 과타퀴라 사르미엔토

Belgiumㅣ2018ㅣ17'17"ㅣColor

상사병에 마음이 아픈 시몽은 슬픔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는 온몸으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우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자신의 상태를 마주해야 한다. 그러나 ...

달콤한 밤 Sweet Night

감독. 리아 베르텔

Belgiumㅣ2018ㅣ13'46"ㅣColor

예티의 나라에서 겨울이 왔다. 한 곰은 잠들지 못하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며 투덜댄다. 그러자 하얀 원숭이가 자신의 이모에게 가서 꿀을 먹고 다시 생각해보...

작은 손 Little Hands

감독. 레미 알리에르

Belgium, Franceㅣ2017ㅣ15'00"ㅣColor

두 살인 아기 레오는 화학 공장 이사의 아들이다.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것을 알자, 직원 브루노는 협상을 위해 레오를 납치한다.

언니 A Sister

감독. 델핀 지라르

Belgiumㅣ2018ㅣ16'29"ㅣColor

어떤 밤, 어떤 차. 위험에 빠진 한 여자. 전화가 걸려온다.

이카루스 Icarus

감독. 니콜라 부카르

Belgiumㅣ2017ㅣ27'00"ㅣColor

작은 섬에는 오직 집 한 채만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이곳에는 인간도 어느 날 새처럼 날 수 있다는 꿈에 사로잡힌 한 발명가가 산다. 그는 이 버려진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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